[스크랩] 계절의 아름다움에 불어 오는 가을 바람 향기 마저 곱게만 느껴지고 하나 하나에 모든 그리움 담아 봅니다. 늘 속앓이를 했던 숱 검댕이 가슴은 그래도 이 가을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 꼭 그 대상이 정해져 있어 그리움이 물드는게 아니고 무엇 하나 소중하지 않은게 없습니다 . 그 만큼 풍요와 여유로움 그 만큼 스산한 .. 카테고리 없음 2008.08.25
[스크랩] .......그대여, 존재는 정녕 있긴 있을까요? 가을비가 내리군요. 내리는 비가 뜨거운 열기에 혼미했던 내 영혼을 차갑게 식혀줍니다. 이런 날을 기다렸다가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영혼이 차가운 날의 그리움은 더욱 짙기 때문입니다. 내 쏟아 낸 차가움이 그대를 슬프게 하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내 가슴에 담아 둔 많은 마음들은 그대를 향해 .. 카테고리 없음 2008.08.25
[스크랩] .........."그냥 왔어.." 어느날 불쑥 찾아온 친구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왔니?" 그 친구가 대답합니다.. "그냥 왔어.." 전화도 마찬가집니다.. 불쑥 전화를 한 친구가 말합니다.. "그냥 걸었어.." 그냥..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냥"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원인은 있지만.. 그 원인이 아주 불분명할 때 쓰는 말입니다.. 마치 .. 카테고리 없음 2008.08.25
[스크랩] .........사랑이 사치라고 했다. 사랑이 사치라고 했다. 먹고 사는 일이 버거울 때 사랑은 먼 나라의 놀이 같다. 자고 일어나 맞이해야 하는 세상살이가 동화처럼 이루어지지 않을 때 사랑은 그런 동화에나 나오는 이야기 일 뿐이다. 솜사탕처럼 어느새 입안에서 향긋하게 녹아내리는 사랑은 부질없이 꿈꾸는 이상 같다. 사랑이 사치.. 카테고리 없음 2008.08.25
[스크랩] ;;;;;한주를 시작하면서 오늘의 시작점 아파트 입구를 돌아 경비실을 지나쳐 조그마한 도로를 건너고 길 건너편에 24시 편의점을 바라보면서 아침 일찍 출근해서 새마을 금고앞 보도길 청소를 하고있는 이들과 눈인사를 건네고 신호대 건너편 버스를 타려고 달음박질하는 지각 한듯한 학생 두서너명의 당황하는 모습에서도 .. 카테고리 없음 2008.08.25
[스크랩] ;;;;;노래가좋타 휴일 오후 술 한잔 생각이 나서 수퍼에 다녀왔지요 소주 한병 사들고 호호 입김 불어 하얀 그림자 만들어 보지만 어둠속으로 이내 숨어버리고 마는 내 숨결. 마주 앉은 이 없이 그저 한잔 따르며 뜻모를 웃음 씨익- 웃어도 보고 문득 술잔 잡은 내 손이 미워집니다 세월이 묻어난다고 했던가요? 남자의 .. 카테고리 없음 2008.08.25
[스크랩] ...........2005년 여름 한 사람을 상대로 담은 글 2000년 여름 한 사람을 상대로 담은 글 1년이 지나도록 읽지를 않음. 세월이 약이다. 세월에 잊힌다. 세월에 변한다. 변해가는 마음 바뀐 마음 이제는 알았습니다. 왜 변해가는지를. 그리고 이를 알고부터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잃은 것도 많으나 얻은 것이 더 많습니다. 깨달음 사람의 대해서 인연의 대.. 카테고리 없음 2008.08.25
[스크랩] .........사랑으로 만나는 공간 그대가 왜 그리운지 아시나요? 그대는 나의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이고 기쁨으로 만나지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진실한 마음 하나 동여매고 늘상 만나는 사랑의 공간 속에서 오늘도 그대 있음에 행복한 하루가 이어지고 그대의 모든 게 궁금할 뿐입니다. 함께 하는 기쁨으로 사랑이 있고 꿈이 .. 카테고리 없음 2008.08.25
[스크랩] .........진지 하지도 않고 조금은 유모 스럽게 글을 가끔 진지 하지도 않고 조금은 유모 스럽게 글을 가끔 써서 올려 본다. "왜 "? 냐구요 현대를 살며서 문명의 발달로 신종의 병인 스트레스란 병이 등장 하며서 그 병을 덜 받기 위해 일종에 방법 이랄까 본인이 살아가기 힘이 들면 누구도 그럴거란 생각을 해본다. 내 스스로 삶 을 주체하기 힘이 들때는 누군.. 카테고리 없음 2008.08.25
[스크랩] ..................................................야, 어쩌란 말이냐 나는 빼곡한 전철 안 눈은 빈의자 찾아 헤집고 있었지 몸이 몹시 아팠거든 어디라도 누웠으면 하는 바램으로 노약자 석을 노렸어 마침 한 노인이 내리고 몸 돌려 앉으려는 찰나 정수리만 털 뽑혀 훤 했지 늙은 티 내는 젊은놈이 선수쳐 버렸어 어쩌란 말이냐 나는. 노래방 엘 갔지 나더러 먼저 부르라기에 .. 카테고리 없음 200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