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회 브리티시오골픈의 '클라제저그'는 스튜어트 싱크(미국)에게 돌아갔다.
싱크는 2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턴베리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종합 2언더파 278타로 왓슨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4개 홀에서 6타를 앞서 정상에 올랐다.
대회 종반 공동 선두를 형성한 왓슨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1-2타 거리에서 뒤쫓던 싱크는 18번 홀(파4)에서 극적으로 잡은 버디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갖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개인 통산 여섯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했다.
역대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을 눈앞에 둔 왓슨은 18번 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연장전으로 끌려가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단독 선두 왓슨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한 싱크는 17번 홀(파5)까지 버디 4개를 보기 4개로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18번 홀(파4)에서는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 2언더파를 만들며 먼저 경기를 끝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싱크가 연장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한 갤러리들은 없었다.
챔피언 조에 있던 왓슨은 17번 홀에서 가볍게 버디를 낚아 3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2언더파였던 웨스트우드도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웨스트우드는 18번 홀에서 2m 짜리 파퍼트를 놓쳐 크리스 우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3위(1언더파 279타)로 밀렸고 왓슨마저 이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결국 연장전은 싱크와 왓슨의 대결로 좁혀졌다.
1989년 개정된 연장전은 5번, 6번, 17, 18번 홀 4개 홀에서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
4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렸던 환갑의 왓슨에게 연장전은 체력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다.
17번 홀에서 승부가 결정됐다. 싱크는 5번 홀(파4)에서 파를 잡아 보기를 적어낸 왓슨을 앞서 나갔고 6번 홀(파3)에서 똑같이 파로 막은 뒤 17번 홀에서 싱크는 세컨드 샷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리고 나서 2퍼트로 버디를 잡은 반면 왓슨은 티샷을 깊은 러프에 빠뜨린 뒤 탈출하지 못해 2타를 잃어 버렸다.
의기양양하게 마지막 홀에 올라온 싱크는 18번 홀에서도 두번째 샷을 홀 1m이내에 붙여 다시 1타를 줄이며 활짝 웃었고 보기를 적어낸 왓슨은 특유의 미소로 싱크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축하해 줬다.
싱크는 2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턴베리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종합 2언더파 278타로 왓슨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4개 홀에서 6타를 앞서 정상에 올랐다.
대회 종반 공동 선두를 형성한 왓슨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1-2타 거리에서 뒤쫓던 싱크는 18번 홀(파4)에서 극적으로 잡은 버디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갖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개인 통산 여섯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했다.
역대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을 눈앞에 둔 왓슨은 18번 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연장전으로 끌려가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단독 선두 왓슨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한 싱크는 17번 홀(파5)까지 버디 4개를 보기 4개로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18번 홀(파4)에서는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 2언더파를 만들며 먼저 경기를 끝냈다.
이때까지만 해도 싱크가 연장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한 갤러리들은 없었다.
챔피언 조에 있던 왓슨은 17번 홀에서 가볍게 버디를 낚아 3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2언더파였던 웨스트우드도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웨스트우드는 18번 홀에서 2m 짜리 파퍼트를 놓쳐 크리스 우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3위(1언더파 279타)로 밀렸고 왓슨마저 이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결국 연장전은 싱크와 왓슨의 대결로 좁혀졌다.
1989년 개정된 연장전은 5번, 6번, 17, 18번 홀 4개 홀에서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
4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렸던 환갑의 왓슨에게 연장전은 체력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다.
17번 홀에서 승부가 결정됐다. 싱크는 5번 홀(파4)에서 파를 잡아 보기를 적어낸 왓슨을 앞서 나갔고 6번 홀(파3)에서 똑같이 파로 막은 뒤 17번 홀에서 싱크는 세컨드 샷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리고 나서 2퍼트로 버디를 잡은 반면 왓슨은 티샷을 깊은 러프에 빠뜨린 뒤 탈출하지 못해 2타를 잃어 버렸다.
의기양양하게 마지막 홀에 올라온 싱크는 18번 홀에서도 두번째 샷을 홀 1m이내에 붙여 다시 1타를 줄이며 활짝 웃었고 보기를 적어낸 왓슨은 특유의 미소로 싱크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축하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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