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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캠핑카, 위탁운영 맡기면 30% 이상 수익 보장

인생직진 2009. 7. 20. 21:15
외국영화에서나 볼 법한 캠핑카 여행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신개념 레저 아이템으로 인기급상 중이다. 특히 불황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해외 기분을 낼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캠핑카로 눈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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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유럽에서 수입한 캠핑카는 차 안에서 취사, 숙박까지 할 수 있도록 조리대. 냉장고. 화장실. 소파. 침대 등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4인승부터 8인승까지 다양하며, 2종 보통 운전자면 운전할 수 있어 체험여행으로 딱이다.

캠핑카 시장이 10년 전부터 형성되긴 했지만 차량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이용요금도 비싸 일반인들이 이용하기에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인지도가 확산되고 참여업체도 6~7개 정도로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격부담도 줄었다. 평일 15만~25만원, 성수기인 7~8월과 12월은 30만원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캠핑카 렌털 서비스업체인 ‘GS캠핑카(www.gscampingcar.co.kr)’ 의 경우 VIP회원과 기업회원에게 각각 400만원과 700만원의 입회비ㆍ보증금으로 연중 30일 가량 60% 할인해주고 있다.

캠핑카가 대중화되면서 여행사업 아이템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주5일근무가 시작되면서 레저활동이 다양해지고 투자환경도 예전보다 좋아졌다. 렌털 프랜차이즈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GS캠핑카에 따르면 차량을 구입해 투자자가 직접 관리하면서 렌털업을 해도 되고, 수입업체에 관리를 위탁할 수도 있다. 투자자가 캠핑카를 구입해 위탁운영을 할 경우 월 100만~150만원씩 수익을 낼 수 있다. 캠핑카와 이전비, 보험료, 부속장비비용 등을 포함해도 5000만원이 되지 않는다.

정금석 GS캠핑카 대표는 “예약이 밀려있는 주말과 주중 1~2회 렌털이 이뤄지면 월 200만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 최고 36%의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며 “레저에 관심 있다면 여행도 하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으로 제격이다”고 말했다.

GS캠핑카는 위탁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차량을 창업자 명의로 설정해 주고 있다. 계약기간은 보통 1년 단위이며 사업을 접을 때도 2개월 전에 본사에 통보하면 된다.

GS캠핑카는 현재 서울을 비롯해 인천, 대구, 부산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5대인 보유 차량을 내년까지 30대까지 늘리고 오토캠핑장 운영, 스킨스쿠버, 패러글라이딩 등을 연계시킨 레저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