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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뉴타운 2구역 착공

인생직진 2007. 6. 24. 20:51

내   용

왕십리 뉴타운 2구역 착공
2008년 4월, 466세대 일반 분양

18일 착공식, 2009년 12월 입주예정

서울시는 18일 왕십리 뉴타운지구 제2주택재개발정비구역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했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2005년 8월 재개발사업정비구역으로 지정, 2006년 6월 사업시행인가가 났으나 인근 황학동 주상복합과 함께 청계천변 도심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면모를 갖추기 위해 2007년 5월에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았다.

성동구 상왕십리동 12-37번지 일대 68,812㎡인 2구역은 용적률 245%로 지하 2층 지상 25층의 14개동을 건립하게 된다. 입주세대는 임대 211세대를 포함, 총 1,136세대이며 2008년 4월 466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09년 12월경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 상왕십리동 일대 337,200㎡의 왕십리 뉴타운은 지난 2002년 10월 도심형 시범 뉴타운으로 선정된 이후 주민과 공동으로 개발기본계획을 수립, 개발수법과 방식에 대해서도 주민과 협의한 가운데 3개 구역으로 나눠 총5천76세대 건립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서울시에서 새로운 주택정책으로 도입, 추진 중인 장기전세 주택인 시프트(shift)가 가장 먼저 왕십리 뉴타운 지구 내에 들어선다.
 

전통한옥마당의 개념을 도입, 저밀 고층의 중정형 주거단지로 조성

왕십리 뉴타운은 부지내 일정비율로 ㅁ자형과 ㄷ자형 건물을 배치, 전통한옥 마당의 개념을 도입하는 한편 수목 식재, 휴게 시설, 놀이터 및 정자 등을 설치, 저밀 고층의 중정(中庭·건물 중앙에 정원이 놓인 형태)형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지구내 녹지율 38%의 친환경 주거환경으로 조성할 왕십리 뉴타운은 2호선 상왕십리역과 지하철 2호선, 5호선, 분당선과 국철 이용이 가능한 왕십리역, 1호선 신설동역이 인접해 있다. 또 북쪽은 청계천길이고 남쪽은 왕십리길로 이어진다.

이와 관련 서울시 뉴타운사업담당관 관계자는 “복원된 청계천 주변의 대규모 개발로서 주변지역 개발의 시금석이 될 것” 이라며 “유럽형 직주근접형(職住近接形) 도심커뮤니티로서 교통, 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등 새로운 도시 개발의 모델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천882세대가 입주할 왕십리 1구역은 내달에 사업시행인가가 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왕십리 3구역(총 2천98세대)의 조합설립인가도 7월에 날 계획이다.
 

■ 문의: 서울시 균형발전추진본부 뉴타운사업1담당관 ☎ 02-2171-2498

 

 

내   용

서울도심 4대축 구분해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마스터 플랜’ 발표

역사ㆍ관광ㆍ녹지ㆍ복합문화 등 4대축별로 테마 부여

“보행 엘리베이터, 접근로 개선으로 남산 가는 길이 한결 쉽고 편리해진다. 동대문일대가 서울의 신성장동력 산업인 패션과 디자인산업의 메카로 우뚝 선다...” 도심을 남북 4대 축으로 나누고 각 축을 특성있는 구역으로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등 서울의 획기적 재탄생을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마스터 플랜’을 14일 확정, 발표했다. 시는 이 마스터플랜을 통해 디자인, 패션 등 신성장 동력산업 집중 육성 및 도심 명소 창출, 녹지축 복원, 역사ㆍ문화 자원의 지속적 복원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터 플랜을 위해 전문가 및 시민단체대표로 도심재창조시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민선4기 출범 직후부터 약 11개월간 민ㆍ관ㆍ학 공동으로 서울 도심의 획기적 재탄생을 위한 비전과 세부전략 마련에 힘써왔다.

도심 재창조의 추진목표는 서울 전체 도심의 획기적인 개선과 활성화가 가장 큰 관건. 서울 도심부를 청계천변 동서축과 연계하여 남북 방향으로 4대축으로 나누어 통합적인 정비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도시가 곧 상품인 시대인만큼 도심재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런던, 파리, 두바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미래의 명품도시 창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통문제 등 도심 재창조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편함을 시민고객들이 널리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거점별로 어떻게 달라지나

4대축을 특성별로 역사ㆍ관광ㆍ녹지ㆍ복합문화 등 테마를 부여해, 도심 특유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서울의 품격을 한껏 끌어 올린다.

▶ 역사문화가 있는 도심1축은 경복궁ㆍ광화문~세종로~북창동~남대문시장~서울역~남산에 이르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 주요 추진사업으로 ’09. 6월까지 세종로 중앙에 광화문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남대문 시장 재정비, 북창동을 세계적인 관광특구로 활성화시키고 서울역 광장 주변을 정비하는 사업들을 추진한다.

▶ 도심 2축은 북촌ㆍ인사동ㆍ삼청동~관철동~청계천~삼각동~명동을 잇는 지역으로, ‘관광문화’가 경쟁력있는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지역. 주요 추진사업으로 북촌ㆍ삼청동ㆍ인사동을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명소로 가꾸어 나가고, 도심부 U-City 사업, 낙원상가 재정비 착수, 가로환경 개선 및 차 없는 거리 등을 조성한다.

▶ 도심 3축은 창경궁~종묘~세운상가~퇴계로~남산을 잇는 도심의 중심축으로 장기적으로 서울의 한강 수경축과 북악산에서 관악산을 잇는 남북 육경축의 도심내 단절 구간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세운상가를 철거하고 폭 90m, 연장 1km에 이르는 녹지를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하고, 도심내 단절된 녹지축을 복원하여 창경궁과 남산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 도심 4축은 대학로~흥인지문~청계천~동대문운동장~장충단길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역사와 문화콘텐츠 산업, 패션과 디자인 문화가 함께 하는 복합문화축으로 특히 서울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패션ㆍ디자인 산업의 메카로 중점 육성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과 흥인지문 녹지광장 조성, 대학로 도심진입구간 도로 확장, 율곡로와 장충단길의 보행로 정비 등이다.


환경ㆍ디자인 가이드 마련, 교통종합대책 수립

그런가 하면 남산 오르는 길이 쉽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걸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보행로를 조성하고, 접근로 9곳의 보행환경을 정비하기로 하였다. 소파길의 보행환경과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이어 소월길도 정비에 들어간다.

남산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시설인 경사형 접근시설(엘리베이터), 시가지 조망시설, 주차안내 시스템을 정비하고, 서울 도심과 서울 N타워간의 새로운 연결수단 마련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 성곽도 종합 정비에 들어간다. 북악산 일원을 사적 및 명승으로 지정하고(‘07.4월), 성곽구간별 현황 및 복원가능 여부를 판단하여 복원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 향후에는 서울 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그런가 하면 프로젝트에 수반되는 환경문제에 대비해 환경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도심내 건축물 신축, 리모델링 시에 적용하고, 도심에 통합 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 가이드 라인을 마련한다.

한편, 시는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오는 8월까지 교통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말에 교통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문의 : 서울특별시 도심활성화담당관 ☎ 2171-2620

 

 

 

 

 

 

요리전문가가 추천하는 여름철 보양식] (2) 입맛 돋워주는 ‘주스 삼총사’




[서울신문]■ 부추 참깨주스

부추는 다른 채소류에 비해 비타민A,B1,C 및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간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고소한 맛의 대명사인 참깨는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묘약으로 불릴 만큼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는데 리놀산이라는 불포화 지방산이 있고 단백질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간기능을 향상시켜준다.

재료:부추 20g, 참깨 2큰술, 잣 1작은술, 우유 200㎖, 꿀 1작은술

만드는 법

(1)부추는 깨끗이 씻어 준비해 놓는다.(2)잣은 기름기를 살짝 닦아낸다.(3)믹서에 부추, 참깨, 잣, 우유, 꿀을 넣고 잘 갈아준다.

#알면 좋아요! 참깨 제대로 먹는 법

참깨는 요리하는 방법이 중요해요. 미리 볶아서 갈아 놓으면 기름이 산화되어 효과가 많이 떨어지거든요. 때문에 귀찮더라도 먹을 때마다 볶아서 바로 찧어 먹는 것이 가장 좋아요. 찧지 않고 먹으면 껍질이 두꺼워 그대로 배설된답니다.

Tip:부추는 사철 식품이지만 이른 봄부터 여름에 나오는 것이 연하고 맛이 좋다.

■ 더덕 검정깨주스

더덕은 섬유질이 억세고 물기가 적어 아작아작 씹는 맛이 좋으며 오래 씹을수록 특유의 향미를 즐길 수 있다.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 주는 강장제로 사용하며 기침 예방에도 매우 좋다. 검정깨는 뇌신경 세포 활동을 활성화시켜주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기억력을 높여주고 머리 회전력을 빠르게 해준다.

검정깨를 이용한 음료나 음식은 시험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에게는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재료:더덕 50g, 검정깨 2큰술, 우유 200㎖, 꿀 1작은술

만드는법

(1)더덕은 따뜻한 물에 잠시 넣어둔다.(2)더덕껍질이 부드러워지면 껍질을 벗기고 작게 토막낸다.(3)믹서에 더덕과 검정깨 100㎖정도를 넣고 곱게 갈아준다.(4) (3)에 나머지 우유와 꿀을 넣고 잘 섞이도록 갈아준다.

#알면 좋아요! 검정깨의 효능

음식을 잘못 먹어 복통이나 변비가 생겼을 때 검정깨 기름으로 무친 나물이나 볶은 밥을 먹으면 효과적이랍니다.

ip:남은 더덕은 생으로 미나리와 초무침을 해서 먹어도 맛있다.



■ 참마 무주스

보통 소화를 도와주는 식품으로 무를 드는데 참마는 무보다 더 좋은 소화력을 가지고 있다. 과식을 했을 때나 위가 약한 사람의 경우 위나 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놀라운 소화력을 낸다. 무는 즙을 내어 먹으면 지혈과 소독, 해열에 도움을 준다. 무는 마와 같이 디아스타제 같은 전분 소화효소는 물론 단백질 분해효소도 가지고 있어서 소화작용을 돕는다.

재료:마 150g, 무 80g, 꿀 1작은술, 우유 100㎖

만드는 법

(1)참마는 껍질을 벗겨 깨끗하게 씻어낸다.(2)무는 껍질을 벗겨 깨끗하게 씻어둔다.(3)씻어놓은 참마와 무에 꿀, 우유를 넣고 믹서에 갈아준다.

#알면 좋아요! 참마 선택 및 보관법

참마는 막대기 모양이고 껍질은 약간 다갈색이며 상처가 없고 팽팽하고 굴곡이 많지 않은 것이 좋아요.Tip:마를 오래 보관할 때는 최대한 상처를 내지 말고 신문지나 포장지로 싸서 저온에 둔다.

김수진 푸드 앤 컬처아카데미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