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함.. 나는 타인과의 친밀함을 좋아한다. 그것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그 동안의 말 못할 상처들로부터 해방되고, 나 또한 누군가의 치유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 주는 친밀함. 비록 상처를 준 사람이 바로 당신일지라도 또 다른 누군가가 그 상처를 치유할 것이라는 믿음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밀함'에서부터 오는 것이다. - 곽효정의《페페의 필름통》중에서 - '친밀함'도 격(格)이 있습니다. 겉으로만 나타나는 표면적 친밀함과 진심어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내면적 친밀함, 어쩌다 한 번 스치듯 보여주는 일시적 친밀함과 두 번, 세 번, 열 번, 백 번 계속되는 항시적 친밀함. 그 격이 다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치유의 효과도 달라집니다.. ................................................................ 친밀함을 느낀다는건 마음속에 따뜻한 안식처 하나를 얻는 것과 같습니다.. 힘들고 지칠때 쉴 수있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함께 행복하고.. . . You just call out my name And you know wherever I am I'll come running to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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