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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손예진, 왜 이제 만났나..스틸 엿보기

인생직진 2018. 2. 26. 12:23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소지섭·손예진, 왜 이제 만났나..스틸 엿보기

[뉴스엔 배효주 기자]

소지섭, 손예진의 만남과 첫 연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영화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정하게 아이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전하는 ‘우진’의 스틸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벗은 소지섭의 연기 변신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랜만에 깊은 감성 연기로 돌아온 소지섭은 어린 아들과 함께 서툴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물론, 돌아온 ‘수아’와 함께하고 싶은 간절한 모습까지 입체적인 감정을 전하며 기적 같은 재회 이후 그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비밀을 간직한 신비로운 매력을 전하는 ‘수아’의 스틸들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감성 퀸 손예진의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억을 잃은 채 다시 돌아온 ‘수아’ 역으로 한층 성숙해진 감성 연기를 선보일 손예진은 자신은 기억하지 못하는 ‘우진’과의 추억에 대한 호기심 어린 표정부터 그를 다시 사랑하게 된 여자의 애틋한 진심이 담긴 표정까지 풍성하고 다채로운 감정으로 잊지 못할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마른 감성을 채운다.

첫 데이트 순간부터 기적 같은 재회 이후 항상 함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소지섭, 손예진의 완벽한 비주얼 케미로 훈훈함을 전하는 동시에 따스하고 깊은 감성으로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다. 먼저 가슴 떨리는 첫 데이트에서 처음 손을 잡은 연인의 모습은 풋풋하고 순수한 분위기로 누구나 가슴 깊이 가지고 있는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전하는 ‘우진’과 ‘수아’의 집을 배경으로 나란히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과 잠이 든 아이를 돌아보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비가 오는 날 기적처럼 다시 만난 이들의 놀라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3월 14일 개봉.(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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