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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있는 군포, 의왕국민연금 관리 공단을 찾아보았다. 노후는 ‘제2의 인생’이며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사회와 가정에 대한 책임과 의무에서 벗어나 오직 ‘나를 위한 시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런 노후를 보람 있는 일을 하면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만 있다면 분명 축복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 사회는 그동안 경제성장, 의료기술 발달,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평균수명이 연장되어 어느덧 노령화사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노후가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하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나라 노인들의 행복지수는 얼마나 될까?
통계청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노후생활의 어려움 중 경제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사회 안전도에 대한 인식도 조사에서도 현재 약 84%의 국민이 경제문제에 있어서 불안하다고 대답한 반면 1.7%만 안전하다고 조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후생활의 가장 큰 어려움이 경제적인 문제인데도 개인적으로 스스로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한다.
국민연금제도는 사회복지정책 중 소득보장정책의 한 유형인 사회보험에 속해있는 제도이다. 국민연금제도는 기본적으로는 노령으로 인한 소득 기회의 상실이나 장해발생, 조기사망 등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기능, 재분배기능, 그리고 저축기능을 동시에 담고 있다.
돈을 버는 방법은 물론, 돈을 모으고 굴리는 방법 등에 대한 기본 원칙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저축을 하고 남는 돈으로 생활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노후를 위해 필요하다.
성장이 끝나는 20대 초반부터 노화가 시작된다고 하며, 30대까지는 노화의 속도가 점점 느려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화의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젊었을 때부터 노화를 지연, 건강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1세기 문화의 창조 및 첨단 기술혁명시대에 삶의 의미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여가. 봉사활동을 적극 권장하며, 누구나 피해 갈 수없는 노후를 설계하면서 저축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