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TV

[스크랩] 100년 만의 쾌거, 피겨 김연아 정상에 서다/ 동영상

인생직진 2006. 3. 15. 20:30

칼라플래닛^^

★100년 만의 쾌거, 피겨 김연아 정상에 서다/ 동영상 클릭~★




김연아 프로필


이름: 김연아
출생: 1990년 9월 5일
학력: 수리고등학교
직업: 스케이트선수


약력: 2006년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우승
2006년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1위, 싱글 쇼트프로그램1위
2005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2005년 주니어 그랑프리 5차대회 우승
2005년 주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 우승
커뮤니티: Daum카페 - 은반요정 김연아

         

      칼라플래닛^^

      칼라플래닛^^

      칼라플래닛^^

       

       

      한국피겨 100년史 다시 썼다

       

      ‘피겨신동’ 김연아가 끝내 금자탑을 이뤘다. 10일(한국시간) 200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땄다. 한국 피겨스케이트 사상 최초다. 영원한 동갑내기 경쟁자 아사다 마오(일본)를 제친 점은 장미빛 피겨인생을 예고하는 신호탄이자 시니어무대에 나서도 뒤지지 않을 실력을 가졌음을 방증해 준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숱한 시련을 겪었다. 발에 맞지 않은 스케이트화 때문에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이 겹쳐 충분한 연습량을 채우지 못했다. 그래서 김세열 코치는 부상을 고려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대신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펼쳤던 기술 위주로 깔끔하고 깨끗한 연기를 펼치겠다는 작전을 세웠다.

      8일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트리플 루츠(3회전)과 더블 악셀(2회전반)은 물론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도 완벽하게 소화해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인 60.86점을 따냈다. 반면 쇼트프로그램에서 4.76점차로 뒤진 아사다 마오는 적잖은 부담감을 떠안고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나설 수밖에 없었고, 첫번째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타이밍을 놓쳐 싱글 악셀만 소화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마침내 심판들은 김연아에게 기술점수 64.85점과 프로그램 구성점수 51.83점을 합쳐 프리스케이팅에서만 116.68점의 최고점을 주면서 김연아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우승을 지켜본 빙상연맹 관계자들은 김연아가 현재 완성 중인 트리플 악셀만 제대로 구사하면 올 시즌부터 시니어 무대에 나서도 상위권에 들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직적 지원도 따르고 있다. 빙상연맹이 김연아를 위해 전담 외국인 코치를 물색하는 등 월드스타로 키우려는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김연아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이 더 이상 꿈만은 아닌 듯하다.

      물론 넘어야 할 산도 있다. 트리플 악셀(3회전반)과 쿼드러플(4회전) 등 시니어 월드스타들이 구사하는 ‘비장의 무기’를 지녀야 한다. 작년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몸에 와이어를 묶고 힘겹게 트리플 악셀을 연마했지만 아직 완성도가 높지 않아 실전에 써먹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김연아는 학습속도가 남달라 비기(秘技) 완성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게 빙상계 관계자들 분석이다.

       

      2006년 3월 10일 (금) 14:21   헤럴드경제

       

      출처 : 100년 만의 쾌거, 피겨 김연아 정상에 서다/ 동영상
      글쓴이 : 칼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