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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광풍이 불고 있는 인천 검단신도시와 파주 신도시(운정3지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기 과열급등세를 보였지만 향후 신도시 프리미엄을 겨냥한 ‘틈새공략’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묻지마식 투자는 자칫 상투를 잡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토지=파주 운정 일대는 대부분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여 있어 농지, 임야는 외지인이 사기가 힘들다. 이들 토지는 가구주 및 전 세대원이 해당 지역 시ㆍ군에 1년 이상 거주해야만 실수요 목적으로 취득할 수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직은 검단동으로 한정돼 있다. 하지만 정부는 곧 인천 서구 전역으로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내의 땅을 취득하더라도 2~4년간 전매할 수 없고, 땅을 허가받은 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공시지가의 5~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도 물어야한다. 다만 농지ㆍ임야도 대지로 전용허가를 받아 주택이나 근린상가 등을 짓는 용도로는 취득이 가능하다. 또 법원 경매토지는 거래허가를 받지 않아도 자유롭게 취득할 수 있는 만큼 경매를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기존 아파트=아파트는 분양권을 제외하고는 거래가 자유롭기 때문에 투자수요가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 파주는 교하지구가 1순위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교하ㆍ운정지구는 지난 9월 한라비발디 고분양가 여파로 크게 올라 이미 시세가 평당 1100만~1300만원선에 달한다. 낙관론자들은 일산신도시 따라잡기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 검단신도시는 당초 예상보다 면적이 축소됐지만 신도시 안팎의 기존 아파트가 톡톡히 신도시효과를 누리게 됐다. 가장 큰 수혜지는 신도시 중앙에 위치한 원당지구다. 나머지 검단 1, 2지구와 당하, 불로, 마전지구 등도 신도시와 접해있어 추가 상승여력이 높다는 게 지역 중개업자들의 분석. 이미 원당지구 로열층의 경우 평당 1000만원을 웃돌고 있어 단기 고점과 추가상승 전망이 팽팽하다. ◇새 아파트 분양=새 아파트 분양을 받는 방법도 고려할만하다. 인천 검단과 파주 운정신도시 인근에서 올 11월부터 내년까지 총 20여곳, 1만4000여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파주에서는 상반기에는 삼부토건과 우림건설이 1800가구, 530가구를 각각 내놓고, 벽산건설은 내년 10월께 3114가구를 선보인다. 올해는 월드건설이 파주 교하지구에 타운하우스 48~53평형 143가구 분양을 준비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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