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내가 있음에 세상은 나를 등진다고 생각하자 않으며 살았다.
요즘은 하는일이 무척이나 긴것 같이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고..
누군가에게 내안의 모든것을 털어 놓고 싶었다.
힘들다고
아프다고
괴롭다고...
내안에 멈추어진 시간은 ..... 언제 까지나 흐르지 않았으니까.
상대를 보면 얼굴을 보았고
상대와 이야기 하면 눈을 떨어 트렸으며..
상대와 마음을 나누면... 그 마음을 버렸다.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일하는 시간을 늘리고
하는일에 내 몸을 던지며
그렇게 웃음만 지어 보기도 했다.
진실한 모습은 감추어 졌고 진솔한 이야기는....병이 되어 버렸다.
내가 보는 세상은 ...
내게 보이는 것은 ...
모두가 돌아서버린 것들 뿐이였으니까....
난 내 자신이 돌아서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세상을 똑바로 보는 것이 겁이났다.
내가 가는 곳은 항상 20년전의 거리였고.
내가 서있는 곳은 항상 같은 자리였으니까.
그렇게 내가 보는 세상은 세상속의 이야기 보다..
더 ....
힘들게....
생각하고 살았으니까....
용기....
용기만 남았었다.
그렇게...
난 ...
누군가를 들여다 보는것이 ....
그렇게 두려운 ..것들 뿐이였으니까....
.
.
.
오늘은 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