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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월은 한 장 한 장 넘기는 일기장

인생직진 2008. 8. 1. 14:54
    詩의 명상/제작:최 명운
       
      세월은 한 장 한 장 넘기는 일기장
      최명운
      아궁이 장작불에
      가마솥 펄펄 끓는 물처럼
      요즘 세상이 
      열기로 가득하여 어수선합니다
      그래도 마음이 풍요로운 것은
      당신이 
      내 곁에 있기 때문일 겁니다
      열매 맺는 과일나무
      너무 많이 열어 가지가 찢어지는 고통
      감내해야 하는 것은
      스스로 떨어뜨리지 못하는
      어리석음 때문일 겁니다
      
      
      이 세상에
      당신은 내 곁에
      난 당신 곁에
      빛고운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합니다
      은혜로운 오늘은
      깊고 깊은 세상의 사랑입니다 
      변하지 않는 자연처럼
      후회하지 않는 당신 
      그리고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率享明雲  
      출처 : 고운사랑 아름다운 쉼터
      글쓴이 : 뽀빠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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