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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Plein Soleil -태양은 가득히(영화 음악)

인생직진 2008. 6. 8. 16:30

 

제작연도 : 1960년
제작국가 : 프랑스/이탈리아
감 독 : 르네 끌레망 (Rene Clement)


출연배우 : 알랑 들롱 Alain Delon ( 톰 역 )
모리스 르네 Maurice Ronet ( 필립 역 )
마리 라포레 Marie Laforet ( 마르쥬 역)
원 작 :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영국의 여류 추리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을 <금지된 장난>으로 널리 알려진 르네 클레망 감독이 만들어 낸 멋진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한 젊은이의 완전 범죄가 극적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당시만 해도 신인이었던 25세의 알랑 들롱을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니노 로타가 작곡한 주제곡 또한 크게 성공하였으며 앙리 도카에가 잡은 지중해와 나폴리 근교의 풍광은 보는 이들을 한층 더 이 영화에 깊이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라스트 신의 극적인 반전은 너무도 유명하여 비슷한 영화의 모범사례로 인식될 정도였습니다.

알랑 들롱은 1935년 프랑스에서 불우한 가정에서 출생한 배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린 시절은 거칠게 보냈다고 합니다. 들롱은 학교에서 자주 쫓겨나는 말썽꾸러기였습니다. 1950년대 초반엔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낙하산 군인으로 근무하기도 했고 제대 후엔 웨이터, 세일즈맨, 시장 짐꾼으로도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1960년대 초반에 배우로 데뷔하여 명성을 쌓아가던 그는 <태양은 가득히>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으며 스타로 떠오릅니다.


20세기의 미남의 대명사이며 프랑스의 자존심인 알랭 들롱은 잘생긴 외모와 연기로 매력을 한껏 발산했습니다. 또한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도 활동했습니다. 그는 1998년 '프랑스 영화의 죽음'을 선언하며 영화계를 은퇴하고 맙니다.

르네 끌레망 감독은 우리들에게 조금은 친숙하게 느껴지는 분입니다. 그가 만든 영화로는 <금지된 장난>이 있습니다. 조금만 영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겁니다. <금지된 장난>속에는 주제곡 "로망스"가 분위기를 돋굽니다. 그 주제음악이 얼마 전 TV 연속극 "가을동화" 주제곡으로 나왔습니다.(펌)

출처 : hyc54
글쓴이 : 해바라기200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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