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 엄정화 오늘을 기다렸어 이런 밤이 오기를 그대와 단둘이서 지샐 우리 밤을 난 기다려왔어 불을 켤 필요 없어 아무 말도 필요 없어 그대의 모든 걸 내게 맡긴 채 그대 눈을 감고 있어 아슬아슬하게 아찔하게 그대가 내 품에 들어오게 이 마음과 이 미소와 이 눈빛과 이 손길로 오늘밤 그대를 유혹할래 망설일 필요 없어 난 준비가 돼 있어 그댄 나의 이 마음을 이미 오래전에 빼앗아갔어 하늘하늘하게 촉촉하게 그대 가슴 속에 젖어오게 그대 향한 그리움에 목이 마른 이 가슴에 그대 사랑의 비를 내리게 말을 해봐 보여줘봐 가지고 있는 너의 모든 걸 내게 줘봐 이 밤이 다가기 전에 내일이 없는 사람들인 것 같이 아슬아슬하게 아찔하게 그대가 내 품에 들어오게 이 마음과 이 미소와 이 눈빛과 이 손길로 오늘밤 그대를 유혹할래 하늘하늘하게 촉촉하게 그대 가슴 속에 젖어오게 그대 향한 그리움에 목이 마른 이 가슴에 그대 사랑의 비를 내리게 초대 - 엄정화 3' 56" |
출처 : 행복한마을 아름다운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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