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planet/fs13/32_6_10_18_5Ssea_11282966_49_4979.gif?original&filename=4979.gif)
수 없이 지나간 시간 속에서 단 하루 단 한시간이라도 내가 그리웠는지
단 한통의 전화로 나에게
안부를 묻고 싶었는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느끼고 싶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공간 속에서 당신을 바라만
봐야하는 내 자신이 참 싫습니다
당신에게 너무 많은 너무 수 없이 많은 시간들을 그리워 했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난 단 한마디의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말을 하고나면 지금까지 잘 참아왔던 내
감정들이 한꺼번에 봇 물터지 듯 터져버릴 것 같기에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볼 뿐 그래도 난 지금 이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당신과 이야기할 수도 있고 당신이 건강한지도 알 수 있으니까요
내 가슴에 새겨진 당신은
언제까지나 이렇게 날 따스하게 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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